건강이야기

허준이 집필한 의서 동의보감에 나오는 다양한 약초들

스토리비즈니스 2022. 11. 15. 15:46

누군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보이는 것들을 그냥 지나치고, 어떤 사람은 수 많은 것들을 발견하고 활용하고 치유하는 모습을 통해 자아발전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허준박물관에서 보았던 약초지식 소개할게요.




“동의보감” 에서는 물, 흙, 낱알곡식(껍질을 벗기지 않은 곡식 알), 날짐승, 들짐승, 물고기, 벌레, 나무에서 여문 열매, 나물, 약으로 쓰는 풀, 나무, 옥돌, 돌멩이, 금속성 약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곡식인 낱알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약물치료보다 ‘밥이 보약이다’ 라는 말을 실감케 해주듯이, 요즘 사람들이 병에 많이 걸리는 건 밥이 아닌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사로 해결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과일은 비단 음식으로서만이 아니라, 약으로도 쓰인다는 것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귤껍질과 꼭지, 씨 등이 약재로서의 기능을 한다는 것에 놀랍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반찬으로 많이 먹는 ‘나물’ 과 ‘버섯’ 바다에서 나는 ‘해초류’ 등이 채소류에 속하는데요. 특히 생강과 더덕 그리고 파 등은 감기에도 좋다고 알려져있죠.




길 가다가 흔하게 볼 수 있는 풀들도 약초로 쓰인다고 하는데요. 신기한 건 별볼일 없어 보이는 풀이 한약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특히 인삼은, 몸에도 좋고 금전적인 가치도 높아서 퀄리티가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약으로 쓰이는 나무의 종류도 많은데요. 차로도 많이 먹는 산수유와 구기자 등도 있으며, 성인남자와 여자들의 건강에 더 좋아서 많이 찾게 됩니다.




다양한 나물들을 판과 유리에 고정시켜 놓은 모습 입니다. 너무 예뻐서 눈을 한참 고정시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