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블로그 이야기가 있는 블로그

최근에 정말 크게 기도응답 받은 뒤로 소소한 결정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도 내가 바로 움직이지 않고 기다렸더니 주님께서 움직여주셨습니다. 제 아이들은 초등학생이고, 남들과 다르지 않게 학교가 끝나면 학원을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학원에서 가끔씩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놀이공원이나 박물관을 가는 날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학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를 놀러갈테니 신청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신청비도 있었구요.개인적인 생각은 신청비도 적은 비용이 아니라 부담이 되었지만, 예전에 겪은 경험으로 보아 아이들에게 더 안좋았던 경혐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놀러가는 것 까지는 좋은데 어딘가 기념품샵 같은데를 가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사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하는 걸 아실 겁니다. 부모가 따라 가는게 아..

기독교인들한테도 시험이 분명 옵니다. 그 시험은 테스트일수도 있고 혹은 유혹일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대부분은 후자가 대부분일 겁니다. 필자 또한 유혹에 빠지고 말았는데, 저의 경우 새신자는 아니고 모태신앙을 40년 넘게 지켜오고 있는 아버지이자 남편 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해서 믿음이 있다고 얘기하는 건 많은 오류가 있는 듯 합니다. 분별력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제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분별력있는 삶은 주일에 교회나가서 헌신(교사)하고 십일조하고 하루에 말씀 읽고 술 안마시고 정직한 삶을 살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들은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텐데.. 아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나 집에 대한 욕심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