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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이퐁 미용실에서 남자사람 머리 손질한 후기여행이야기 2023. 2. 14. 13:13
2달간 해외출장이다 보니, 머리카락을 한번쯤은 잘라야겠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베트남에서 2월은 비도 오고, 습하기 때문에 머리가 길면 답답함이 더 심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답니다.
입구 인테리어는 상당히 삐까 뻔쩍한 모습 입니다. 작원들이 4~5명 정도 되었고요. 디자이너들이 모두 남자였는데, 남여 구분없이 찾아오곤 했답니다.
반대 편에서 바라본 모습도 찍어 보았습니다. 내부가 유리로 되어 있어, 머리 자르는 걸 훤하게 구경도 가능하여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았던 것 같아요.
입구 앞에 있던 가격표를 담아 보았습니다. 남자는 베트남 돈으로 1만 5천동, 한화로는 7,500원으로 괜찮았고요. 샴푸는 추가 요금이 높기는 했습니다.
카드 결재는 안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기술력은 한국보다는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었고요. 하지만 정성스럽고 세심하게 잘라 주었습니다. 대화가 잘 안되어서 번역기와 바디랭귀지 사용해서, 추가 요청을 하니 머리 마무리가 잘 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끝으로 옆 구렛나루와 뒷머리 면도도 해주더군요. 젊은 견습생들이 배우는 마음으로 운영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테일한 헤어를 원하지 않는 남자 분들이라면 이용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치는 vincome plaza 앞 공원 옆에 있으니, 찾기는 쉬울거라 생각이 됩니다'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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