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평일 점심 혼밥 가능한 가성비 좋은 곳 추천

 

 

 

하루 중 직장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것 중의 하나가 점심시간 인 것 같아요. 상암동에는 식당 건물이 엄청나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인산인해랍니다.

상암동에 집도 회사도 없는 분들이, 부담없이 이용해 보면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누리꿈스퀘어 건너편에 있는 kgit 건물 지하1층 ‘푸드코트’ 전문식당가의 모습 입니다.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이유는 보통의 식당들은 자리가 협소한 곳이 많은 편이고, 자리가 있어도 혼자 밥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곳은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있어서 혼자도 같이 오기에도 부담이 없어 좋았어요.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우측에 키오스크가 보였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여유있게 주문 가능했고요. 라스트오더는 20:30분 까지 였답니다.

번호표와 영수증 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메뉴 중에 ‘순두부찌개’ 를 골라 보았답니다. 식사 종류 중에 가장 저렴해서 선택해 보았답니다.

주문표에 기재된 순번이 led에 표시가 되면, 주문한 코너에 가서 음식을 자연스럽게 가져오시면 된답니다.

내부 모습 입니다. 3면에 무수한 식당코너가 있었고요. 앉을 자리도 아주 넉넉해서 좋았답니다. 대형마트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곳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순두부찌개’ 가 나왔습니다. 사실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답니다. 6,500원에 정갈한 5가지 반찬에 순두부도 듬뿍 나와서 감동이었어요.

‘순두부찌개’ 를 섞어본 모습 입니다. 아주 성의있는 바주얼과 정직한 맛이어서, 정신없이 맛있게 먹었고요. 미니만두와 계란과 호박, 조개까지 다양했답니다.

함께 나온 공기밥은 아주 뽀송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양과 맛은 평타는 칠 정도로 준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