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이퐁에서 동남아 태국요리에 도전해보다

현지 음식을 꾸준히 먹는다는 게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melia vinpearl rivera hotel 근처에는 깔끔한 건물들이 많아서 가볼만합니다.

Am thuc thai Lan - Lan Thai 건물 모습 입니다. 한 눈에 봐도 ‘태국음식점’ 이라는 걸 느낄 수가 있는 곳이고요. 인테리어도 아주 화려한 편 이었어요.

1층에는 자리가 많지 않은 편이라,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저녁 시간인데도 넉넉한 편 이었고요. 모든 테이블에 기본 세팅이 되어 있었답니다

전 혼자 갔기 때문에 2인석을 권유하여 앉았습니다.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 주었고, 메뉴판도 가져다 주셨답니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음료 주문 페이지를 담아 보았습니다. 가격대는 한국돈 1천원 이하부터 제일 비싼게 2,000원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양하고 좋았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태국 레드 밀크티’ 로, 이름과 다르게 색깔은 노란색 이었고요. 양도 많고 가격은 저렴한 1,500원. 식감도 꽤나 괜찮은 편 이었어요.

사이드 메뉴로 시킨 ‘망고 스틱 라이스’ 입니다. 가격은 원화로 2,400원 이고요. 밥과 소스는 제 취향은 아니었으나, 망고는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메인으로 시킨 메뉴인데, 웨이팅 시간은 개인적으로 길다 느껴졌고요. 한국 가격 3,750원으로 돌솥에 풍성하게 나와서, 가성비가 꽤나 괜찮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