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바 숯불치킨도 다 맛있는게 아니었네요맛집이야기 2022. 10. 14. 18:34
한달에 2번 정도는 시켜먹는 치킨이 “지코바” 인데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시켜먹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체인점들이 맛있게 만드는 것은 아니었답니다. 맛없게 먹은 후기 소개합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보통 체인점들이 이런 인테리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최근에 개업을 했는지, 화분이 앞에 배치되어 있었고요. 이날 비가 와서, 상단 가리막도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늦은점심인 2시부터 자정까지 하고 있었고요.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일이었고요. 김포페이qr결제도 가능했고, 배달앱은 배민 가능했답니다.
저는 전화로 포장주문을 했는데, 주문서에는 배달이라고 써있네요. 아이들과 가장 많이 시켜먹는 ‘순살양념’ 으로 선택해보았고요. 아시겠지만, 떡추가는 1번밖에 되지 않는답니다. 무는 기본으로 한개 제공입니다. 1천원 할인 받았습니다. 보통은 2천원 할인인데…
포장한 모습을 담아 보았답니다. 적당한 비가 올때 젖지 않을 수 있도록, 비닐봉지에 잘 매듭지어 주셨어요.
포장을 해서 식탁에 풀어본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무는 1개 추가하여 총 두개였고요. 1994년에 브랜드가 시작됐으니, 28년이나 되었네요. 제가 “지코바치킨” 을 먹은지는 5년 밖에 안됐는데 말이죠.
“지코바” 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것 중의 하나는 양념일텐데요. 치밥을 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메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를 뜯어 보았는데, 다른 매장과 다르게 매우 깔끔한 모습에, 솔직히 첫인상이 안 좋았습니다. 정돈된것보다는 주름이 있어야, 정성이 있는 것 같아요.
예상은 했지만, 비주얼과 맛 모두 별로였습니다. 떡도 쫀득하지 않고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었고요. 닭고기도 특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지지 않았고요. 제일 아쉬운 건 양념인데, 양은 많았지만 물에 탄 듯한 식감이어서, 치밥으로 먹기에는 완전 에러였습니다.
그나마 무는 먹을만 했습니다. 아삭한 맛이 느껴져, 그나마 아주 약간의 위로가 되기는 했습니다.'맛집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킨 메뉴 선택 장애가 올때는 베스트플래터로 결정 (0) 2022.10.18 스타벅스 카페에서 스마일클럽 혜택으로 무료 사이즈업 (1) 2022.10.15 바삭함의 진수를 보여주는 튀김만두의 매력에 빠지다 (0) 2022.10.13 냉면과 떡볶이도 맛있는 서인천가구단지 돈까스 맛집 추천 (0) 2022.10.12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꿀잼치킨 어른도 달달함에 빠지는 메뉴 (0) 2022.10.11